▲ 제주시교육지원청이 진행한 '채소와 함께하는 건강한 식생활 실천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제주중앙유치원 믿음반 원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도교육청

[제주신문=최지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찬호)은 지난 9월 14일부터 10월 14일까지 관내 유·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채소와 함께하는 건강한 식생활 실천 공모전’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 비만 예방 및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채소 노래 부르기 12팀, 엽서 쓰기 70명, 만화 그리기 50명, 포스터 그리기 34명으로, 총 12팀(288명) 및 154명이 응모했다.  

심사 결과 분야별 최우수상에는 채소노래부르기에 제주중앙유치원 믿음반과 한라유치원 참솔나라반, 엽서쓰기에 백록초등학교 2학년 양진영, 만화그리기에 남광초등학교 6학년 김하늘, 포스터그리기에 백록초등학교 4학년 오민호 학생이 차지했다.

이외에도, 우수한 작품이 선정돼 총 12팀(288명) 및 46명 학생들이 수상했다. 

수상한 학생들에게는 지난 21일 교육장상(상품권)을 수여했고 참가한 학생들에게도 친환경 잡곡 등 소정의 기념품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