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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트윈’ 통해 제주 현안 최적 대안 도출 가능할까제주TP, 제19회 제주미래가치전략포럼 개최…실제 적용 방안 제시
허영형 기자  |  hyh8033@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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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1.23  16: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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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허영형 기자] 실제 사물이나 환경 등을 가상의 디지털 공간에 구현해 시뮬레이션(모의실험) 해볼 수 있는 기술인 ‘디지털트윈’을 통해 제주 현안 해결의 최적 대안을 도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지난 22일 제주벤처마루에서 ‘디지털트윈’을 주제로 제19회 제주미래가치전략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좌장을 맡은 김도현 제주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제주도, 한국국토정보공사, (주)아인스S&C, 국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관련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석해 디지털트윈 기술을 바탕으로 제주지역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최대한 한국국토정보공사 대리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통해 현실세계를 디지털 공간에 옮겨 모의실험을 한다면 보다 정확한 진단과 최적의 의사결정을 이끌어낼 수 있다”며 “한국국토정보공사의 디지털트윈 국토정보 플랫폼을 연계해 제주의 사회적 과제인 교통·대기질 문제뿐 아니라 최근 제주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15분 도시’ 정책도 디지털트윈으로 가시화할 방안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양영진 ㈜아인스 S&C 대표이사는 “디지털트윈은 분석과 예측, 최적의 서비스 창출이 가능한 살아 있는 디지털 시뮬레이션 모델”이라며 “제주도의 탄소 없는 섬 2030 정책, 15분 도시 실현, 대중교통체계 개선 등의 경우에도 사회적 비용과 시간을 최소화하면서 효율적으로 정책을 추진하는데 디지털트윈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양 대표는 제주지역 디지털트윈 생태계 조성을 위해 누구나 참여가능한 개방형 디지털플랫폼 구축 운영, 시스템적인 문제해결이 가능한 법제화, 그리고 디지털트윈 환경을 고도화할 수 있는 산학협력, 연구개발특구 지정, 핵심기술 확보와 전문가 양성 등을 제안했다.

한편 제주TP는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제주지역 디지털트윈 기술융합 환경 조성에 필요한 방향과 세부 정책화 방안들을 제주도를 비롯한 유관기관, 전문가들과 지속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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