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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 없어”…쌓여가는 아파트 매물이달 첫주 매매수급지수 2년여 만에 최저
매수 보다 매도 우위 지속…금리인상 여파
이서희 기자  |  staysf@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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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2.12  18: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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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이서희 기자] 제주 아파트 매매시장에 혹한기가 찾아왔다. 잇따른 금리인상으로 주택 매수 심리가 얼어붙어 있는데 추가 인상 여지가 남아있는 데다가 부동산 가격 하락세도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1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2월 첫째 주(지난 5일 기준) 제주지역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전주 79.2보다 3.8포인트 떨어진 75.4를 기록했다.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100보다 낮으면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더 많다는 것을 나타낸다.

이달 첫째주 제주지역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지난 2020년 11월 넷째주(75.0)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이와 같이 제주지역 아파트 매매수급지수가 2년여 만에 최저치로 떨어진 것은 지난 8월 이후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6차례 연속 올리면서 시중 대출금리도 빠르게 올라 이자 부담이 커진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또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조치에도 불구하고 집값 하락이 이어지면서 관망세로 인한 거래 경색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무엇보다 당분간 관망세에 매물만 더 쌓일 상황으로 단기간 매수심리 회복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실제 아파트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수도권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전주(69.4)보다 낮은 68.0으로, 통계 집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도 떨어졌다.

이달 첫째주 제주지역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87.4로 전주 90.3 대비 2.9포인트 하락했다. 하락세를 이어가던 아파트 전세수급지수가 지난달 넷째주 90선을 회복했으나 한 달 만에 붕괴되면서 80선으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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