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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관광 ‘훈풍’ 말레이시아부터 불어온다도, 쿠알라룸푸르·조호바루서 제주관광설명회 개최…기대 이상 관심
허영형 기자  |  hyh8033@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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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2.13  17:4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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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허영형 기자] 제주도가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현지 관광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는 가운데, 최근 말레이시아 주요 도시에서 열린 제주관광설명회가 큰 호응을 얻으면서 제주관광에 훈풍이 불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7일과 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와 조호바루에서 현지 대형 여행사 및 항공사를 대상으로 제주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도와 한국관광공사 쿠알라룸푸르지사, 제주관광공사, 제주도 관광협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말레이시아 주요 도시 관광설명회에는 약 150곳의 현지 관광업체가 참여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청정 관광목적지로 제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도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제주관광 신규 콘텐츠 및 무슬림 친화적 인프라를 소개하고 제주 해녀 포토존 등을 마련해 제주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제주관광설명회에 제주 도내 관광사업체 7곳(여행사 3곳, 테마여행 콘텐츠 3곳, 호텔 1곳)이 함께 참가한 가운데 현지 여행업체와 활발한 B2B 트래블 마트를 통해 그동안 코로나19로 단절된 글로벌 네트워크를 다지고 신규 판로를 창출하는 등 큰 성과가 거뒀다.

설명회에 참가한 한 도내 참가업체 관계자는 “제주에 대한 말레이시아 여행업계의 관심이 기대 이상”이라며, “현지 업체와 상담을 통해 글로벌 소비자를 대상으로 더 편리한 예약 방식을 마련해야겠다는 필요성을 확인했고, 이번 행사를 통해 현지 수요를 창출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향후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도 관계자는 “말레이시아는 코로나19 이전까지 제주-쿠알라룸푸르 간 직항노선이 운항된 만큼 제주에 대한 인지도가 높은 국가”라며 “앞으로 민·관 협업 마케팅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수요를 창출하는 한편, 하늘길이 재개되도록 노력해 제주관광 시장 다변화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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