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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새해 물가, 관리대책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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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2.28  17: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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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 한파로 인해 채소 가격이 급등했다. 한파의 직격탄을 맞은 채소 가격은 그야말로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2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27일 깻잎(2㎏)의 가격은 4만380원으로 한달 전(1만8730원) 보다 2배 이상 비싸졌다고 밝혔다. 청상추(4㎏)의 가격도 3만800원으로 한달 전(1만570원)의 3배 수준이나 된다. 양배추(8㎏)의 가격도 1만118원으로 1년 전 5816원과 비교해 2배나 올랐다.

 채소는 냉해를 입거나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면서 자영업자는 물론 서민들의 식탁물가를 위협하고 있다. 비단 채소만이 아니다. 새해 초부터 공공요금 인상이 예고됐다. 전기요금, 가스요금, 상·하수도요금, 전기차 충전요금은 물론 유류세 인하 폭이 축소되면서 휘발유 가격도 인상 예정이다. ‘물가 폭탄’이 따로 없다.


 먼저 내년 1월 1일부터 도내에 구축된 개방형 충전기 충전요금이 기존 ㎾h당 292원에서 320원(50㎾ 기준)으로 인상된다. 한국전력의 전기차 충전기 전기요금 특례 할인폐지와 전기요금 상승에 따른 영향이다. 여기에다 1월 납부 고지분부터 상수도는 5%, 하수도는 20% 각각 인상돼 부과된다. 당장 가정용 상수도 요금은 t당 490원에서 510원으로, 하수도 요금은 t당 500원에서 600원으로 오른다. 휘발유 가격도 1월부터 유류세 인하 폭을 기존 37%에서 25%로 축소되면서 리더당 100원 가까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또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물가 인상도 예고됐다. 콜라를 비롯해 세제, 치약, 의류나 신발 등 생필품 가격도 꿈틀대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 설(1월 22일)을 앞두고 물가 인상에 따른 파장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정부와 지자체에서 물가안정의 기조를 최대한 유지하겠지만 서민가계 역시 정신을 바짝 차릴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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