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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철저히 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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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1.05  18:4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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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지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4개월여 만에 1000명을 넘어섰다. 독감 환자도 급증하면서 코로나19와의 트윈데믹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여기에다 최근 중국발 코로나19가 또 다시 확산되는 것도 큰 변수로 대두됐다.

 제주도는 지난 3일 기준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033명이라고 밝혔다. 100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8월 31일(1047명) 이후 126일만이다. 2022년 52주차(12월 18~24일)에는 진료환자 1000명당 독감 의심환자도 150.2명으로 나타나 전국 평균 55.4명 대비 약 3배를 기록했다. 


 2020년 이후 제주지역에서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겨울철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커지면서 신규 사망자도 2명 발생했다. 도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만 243명에 달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방역에도 비상이 걸렸다. 

 코로나19 재감염률도 14.59%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14.1%에 불과한 4차 접종률을 높이는 것이 중요해 졌다. 방역당국에서는 독감 백신 접종 역시 60세 이상,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자에게 적극적으로 권고하고 있다. 이밖에 철저한 마스크 착용과 함께 개인 호흡기 건강을 신경 쓰는 일도 중요한 방역이 됐다.

 물론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의 영향이 크지만 그렇다고 코로나19 확산 초기로 돌아갈 수는 없는 노릇이다. 다만 다음달까지 확산세가 지속된다는 점을 감안해 당국의 촘촘한 방역과 지역사회의 동참은 지속돼야 한다. 

 이에 따라 당국은 독감 취약계층에 대한 예방접종을 서두르고 코로나19 방역 점검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위생 수칙은 물론 모임과 실내활동 자제 등 개인이 지킬 수 있는 방역을 실천하는 자세가 필요한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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