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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년 대장-오태욱 계장 ‘경찰의 꽃’ 총경 승진제주청 2명 동시 배출 2017년 이후 6년 만
이서희 기자  |  staysf@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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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1.10  14: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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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항년 대장                                  오태욱 계장

[제주신문=이서희 기자] 김항년(50) 제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장과 오태욱(50) 제주경찰청 정보상황협력계장이 ‘경찰의 꽃’인 총경으로 승진했다.

경찰청은 10일 총경 승진 임용 예정자 135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제주청에서는 김항년 대장과 오태욱 계장이 승진 임용 예정자에 포함돼 총경으로 승진한다.

제주청에서 총경 승진자가 2명이 동시에 나온 것은 지난 2017년 이후 6년 만이다. 당시 승진한 김영옥 제주청 수사과장은 전국 단위 승진자 명단에 포함돼 제주청 지역 단위로 총경 승진자 2명이 배출된 것은 사실상 처음인 셈이다.

복수직급제 도입 등 여파로 총경 인사 폭이 커지며 제주에서도 총경 승진자 2명이 배출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지난해 말 시행한 총경 승진 인사 87명과 비교해 올해 인사 규모는 55.2% 늘었다.

현 정부가 순경 출신 경찰의 고위직 진출 확대를 공언한 가운데 순경 출신인 오태욱 계장이 총경 승진자 명단에 포함된 것도 눈길을 끈다.

한편 김항년 대장은 충북대학교 사대부고를 졸업, 경찰대 13기로 공직에 입문했다. 제주서부경찰서 수사과장, 제주동부경찰서 형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오태욱 계장은 남녕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98년 순경 일반공채로 경찰에 입문해 서부서 경비교통과장, 제주청 작전의경계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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