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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특집] 설 연휴 ‘집콕’ 아닌 ‘집밖 민속놀이’ 즐겨보자민속촌 등 민속놀이 체험 프로그램 ‘풍성’
최지희 기자  |  jjihi@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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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1.19  17: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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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최지희 기자] 

제주민속촌, 대나무 바람개비·전통음식 등 만들기 체험···코믹뮤지컬 마당극도 마련
제주교육박물관, 감물 손수건에 새해 소원쓰기···福 꾸러미 전달 등
제주목관아, 민속놀이, 국악공연, 가훈써주기 선봬...나만의 토끼비누 만들기 체험
민속자연사박물관, 연 만들기, 토끼 무드등 만들기···SNS 이벤트로 기념품 제공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이 다가왔다.
이번 설 명절은 좀더 특별하다. 코로나19로 왕래가 어려웠던 지난 3년을 보내고 올해는 예년보다 마음편히 대면할 수 있게됐다.
실외마스크 의무착용이 해제됐고 모임도 자유롭게 할 수 있게 돼 두려움 대신 반가움으로 가족과 친지, 친구들을 마주할 수 있어 더욱 설렌다.
연휴를 이용해 멀리 여행가는 것도 좋지만 동네에서 가족과 함께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오랜만에 만난 친척들과 추억도 나누고 아이들에게는 과거의 삶을 전수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자.
깡총깡총 뛰는 토끼의 힘찬 기운이 우리에게 활력과 에너지는 전해준다.
계묘년(癸卯年) 올 설에는 토끼의 기운을 받아 ‘집콕’이 아닌 ‘집밖’ 민속놀이로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추천한다.

 

   
 

▲제주민속촌(21~24일)
제주민속촌은 설 명절 연휴를 맞아 21일 토요일부터 24일 화요일까지 민속 행사를 개최한다.

이 기간동안 제주민속촌을 방문하는 관람객은 민속놀이 기구 만들기 및 체험을 포함한 민속음식 만들기 체험, 코믹뮤지컬 마당극 관람 등을 할 수 있다.

특히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오리연과 대나무 바람개비, 딱지 등을 직접 만들고 체험해 볼 수 있다.

예부터 민간에 전승된 놀이인 신년운세 윷놀이와 그네타기, 지게발 걷기, 투호놀이, 팽이치기 등도 진행된다.

초가 체험가옥 공간에는 민속놀이 기구를 비치해 온 가족이 모여 전통놀이를 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제주 전통음식인 기름떡과 떡메치기를 연휴기간 동안 행사장에서 직접 만들고 시식할 수 있다. 

옛 추억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달고나 만들기도 운영된다.

공연장에서는 코믹뮤지컬 마당극 ‘조선날라리전’을 매일 3회씩(11시, 오후2시, 오후4시) 개최한다.

 

   
 

▲제주교육박물관 (21일)
제주교육박물관은 21일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계묘년을 맞아 관람객이 참여하는 새해 소원 쓰기, SNS 이벤트, 복(福) 꾸러미 전달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새해 소원 쓰기는 감물 손수건에 관람객이 직접 새해 소망을 쓰는 체험으로 진행되고 SNS 이벤트는 관람후기 또는 컬러링 체험지인 ‘제주를 색칠하자’를 업로드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우수작을 선정해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관람객을 위한 복(福) 꾸러미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선착순으로 100개 한정해 배부된다.

복(福) 꾸러미에는 동백꽃 비누, ‘제주를 색칠하자’, 10년 후 나에게 보내는 ‘피그말리온 편지’ 등으로 구성된다.

 

   
 

▲제주목 관아(23일)
제주목관아는 20일과 23일까지 설 연 휴나흘간 무료개방하고 23일 월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2023 제주목관아 설 맞이 민속놀이마당’을 운영한다.

설맞이 민속놀이마당에서는 딱지치기·윷놀이·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 7종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오후 2~4시 국악단 가향의 국악 공연, 오후 3~5시에는 서예가 범전 문홍전의 가훈 써주기가 진행된다.

특히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나만의 토끼비누 만들기(오전 11시부터 재료 소진 시 종료)도 운영된다.

또한 행사 현장에서 제주목사복(신장 120㎝ 이상)을 입고 사진도 촬영할 수 있다.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23일)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계묘년 설날을 맞아 ‘2023년 민속자연사박물관 설 민속한마당’을 23일 오전 10시부터 4시까지 박물관 광장에서 운영한다.

전통민속놀이마당에서는 윷놀이를 비롯한 제기차기, 투호, 딱지치기, 연날리기, 팽이치기, 비석치기, 구슬치기, 공기놀이 등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부대 행사로는 새해 소원 쓰기, 지름떡 시식, 연만들기, 토끼 무드등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연만들기와 무드등 만들기는 사전신청(50%)과 현장접수(50%)를 통해 각각 시간당 20가족씩 신청 받으며 한 가족 당 1명씩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행사 당일 현장 인증샷을 SNS에 올리면 기념품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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