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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희망 가득한 설 명절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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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1.19  17: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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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21일)부터 설 연휴가 시작된다. 24일 대체공휴일까지 예년보다 다소 짧은 연휴다. 올해 설은 고물가나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전통시장의 경기는 얼어붙고 설 대목은 옛말이 됐다. 이 때문에 올해 설을 맞는 분위기는 추운 날씨만큼 움츠러들었다.

 하지만 유통업계에서는 설 명절에 맞아 긴급 배송전쟁을 시작했고 선물하는 사람의 마음과 정성이 전달되면서 설 분위기는 고조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른 설로 인해 명절 분위기가 체감되면서 연휴 중에도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여기에다 각 지자체나 주민단체에서는 소외계층 없는 따뜻한 설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한다. 


 제주시의 경우 ‘따뜻하고 온정이 넘치는 2023 설맞이 이웃돕기’를 추진하고 있다. 지원 창구를 운영해 사회복지시설 99곳에 3480만원의 상품권을 전달하고 저소득가구 2만 3000가구에 대해 기탁물품을 전달했다. 설 명절을 맞아 따뜻한 정으로 이웃과 함께 하는 현장이다.

 아무리 세상살이가 팍팍해도 설을 맞는 주민들의 마음은 너나없이 설렌다. 특히 실내 마스크 의무가 해제되는 시점이 설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올해 설은 더욱 설렌다. 어디 실내 마스크 뿐인가. 설 연휴를 시작으로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거나 방학 시즌, 설 연휴 등으로 구직자가 늘어날 것 같은 예상을 하면 희망은 우리 곁에 와 있는 것만 같다. 이렇게 우리의 설맞이는 더 할 수 없이 정겹다. 

 예로부터 설날 아침을 원단(元旦)이라고 했다. 한 해 동안 할 일에 대한 계획이 원단에 있는 만큼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날이다. 나아가 지금의 어려움을 이겨내면 밝고 희망찬 내일이 열릴 것이란 믿음과 함께 모두가 즐겁게 설을 맞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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