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체대 육상선수들이 제주스포츠과학센터가 제공한 마사지볼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도체육회

[제주신문=최지희 기자] 

제주스포츠과학센터(센터장 강지훈)은 1, 2월 제주도로 전지훈련에 나선 타지역 운동선수 팀들을 대상으로 체력측정과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전지훈련 팀들의 체력측정 지원은 센터의 인지도를 높이고 센터 사업 성과로도 이어질 수 있다.

강지훈 센터장은 “체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경기력이 절대 좋아질 수 없고 체력은 기술과 심리에 크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체력 요인이 가장 중요하다”며 “무엇보다 운동선수라면 자신의 체력 수준을 자각하고 있어야 하는데 이 부분은 우리 센터에서 도움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지훈련기간내 계속적으로 도내 훈련장을 방문하며 내방 팀들에게 마사지볼 전달과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주시 전천후 육상경기장에서 훈련 중인 한국체대 육상선수들은 매년 전지훈련 중에 제주스포츠과학센터에서 체력측정 지원을 받는다.

이들은 “체력측정 후 데이터를 훈련에 활용할 수 있어 매우 만족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