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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산업활동 ‘청신호’…지표 개선세 뚜렷광공업 생산·출하 증가하고 재고 줄고
대형소매점 판매 한달 만에 감소 전환
이서희 기자  |  staysf@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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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1.31  14: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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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이서희 기자] 제주지역 산업활동에 청신호가 켜졌다. 관련 지표 개선세가 뚜렷해서다.

31일 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가 발표한 ‘2022년 12월 제주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제주지역 광공업 생산은 1년 전 보다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공업 생산은 전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전년동월 대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음료(-13.2%), 종이제품(-23.9%), 화학제품(-41.2%) 등에서 생산이 감소했으나 전기·가스업(9.3%), 식료품(11.4%), 전자부품(74.9%) 등에서 생산이 증가해 전체 증가를 주도했다.

광공업 출하 역시 1년 전 같은 달보다 6.7% 증가했다. 광공업 출하는 지난해 10월 이후 3개월 연속 증가했는데 증가폭도 11월 0.1%에서 12월 6.7%로 대거 확대됐다.

업종별로 보면 종이제품(-22.2%), 고무 및 플라스틱(-21.4%), 의약품(-5.2%) 등에서 감소했으나 전기·가스업(10.2%), 전자부품(82.7%), 음료(4.5%) 등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 광공업 재고는 1년 전보다 무려 25.3% 줄어들었다. 감소폭도 지난해 11월 23.8%에서 확대됐다.

반면 제주지역 소비지표는 한 달 만에 감소 전환됐다.

지난해 12월 기준 제주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1년 전 같은 달보다 4.1% 감소했다. 

제주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같은 해 2월 이후 9개월 연속 감소하다가 11월 들어 증가 전환됐으나 한 달 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품목별로 보면 신발·가방, 의복, 오락·취미·경기용품, 기타상품 등에서 증가했으나 화장품, 음식료품, 가전제품 등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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