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최지희 기자] 

서귀포시는 31일부터 오는 3월 26일까지 2020년 이후 지난해까지 3년동안 미술관에서 새로 맞이한 미술품들을 모아 신소장품전 ‘기당컬렉션-조화’ 전시를 기당미술관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고인이 된 양창보·김택화·홍성석, 現)중견작가 고영우·이명복·김용주, 現)청년작가 강문석·강태환·박정근·김선일 등 작가들의 작품 총 24점이 관객을 맞이한다.

이들의 작품 속에는 제주의 다양한 풍경과 상황들, 인물묘사뿐 아닌 작가 개인의 관심사들이 작가별 다른 감성으로 관람객들에게 다가간다.

특히 예전 왕성하게 작업을 하였던 작가와 지금의 청년작가, 이전 유행하였던 주제 및 기법과 지금의 창작방식들이 서로 조화를 이루며 기당 컬렉션을 완성해감을 보여주고 있다.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현장발권을 통해 전시관람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