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전아람 기자] 제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새일여성인턴제’ 프로그램에 참여할 미취업 경력단절 여성과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새일여성인턴제는 미취업 경력단절여성, 결혼이민여성 등을 대상으로 직무 인턴 경험을 제공, 이들의 현장적응능력을 높여 고용 후 고용유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우수 여성인력을 발굴해 인력난 해소를 기대할 수 있다.

 지원금은 1인 총 380만원 한도로 참여기업에 총 320만원이 지급된다. 인턴참여자가 인턴 종료 후 정규직 전환일부터 6개월간 고용을 유지하면 근속장려금 60만원이 참여자에게 지급된다.

 취업을 희망하는 도내 구직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력단절여성, 결혼이민여성, 저소득층, 한부모 여성, 코로나19 실직에 따른 취업취약계층이 우선된다.

 참여 기업은 4대보험 가입 근로자 5인 이상 1000인 미만 규모여야 한다. 근로기준법과 최저임금법에 의해 주 35시간 근무, 176만460원 이상의 최저급여를 지급하는 기업으로 한정된다.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753-8090)로 방문접수하면 되고, 선착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