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교육청은 6일 학생 감염병 관리의 컨트롤 타워인 ‘학생 감염병 예방·관리 협의체’를 구성하고 제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사진=제주도교육청

[제주신문=최지희 기자]  

제주도교육청이 코로나19와 같은 신종감염병 및 학령기 호발 감염병 등 학생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 만들기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도교육청은 6일 학생 감염병 관리의 컨트롤 타워인 ‘학생 감염병 예방·관리 협의체’를 구성하고 제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방역기관·감염병관리지원단 관계자와 교육청 방역·학사 관계자, 학교 교감·보건교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학교 감염병 예방과 대응 정책에 대한 자문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개학 후 학교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한 범 도민 홍보 방안, 학교 감염병 위기대응 담당교사 직무연수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긴 방학과 실내 마스크 해제 등 감염병에 대한 긴장감이 완화돼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에 대한 홍보 및 예방의식 고취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직무연수 등을 통해 감염병에 대한 학교 관계자의 전문성을 향상시켜 위기상황을 신속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