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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중소기업 체감경기 ‘곤두박질’지난달 업황전망 SBHI 2021년 9월 이후 최저
전월比 16포인트 급락…비제조업 타격 가장 커
이서희 기자  |  staysf@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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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2.08  15: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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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이서희 기자] 제주도내 중소기업의 체감경기가 급격히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제주중소기업회장 성상훈)가 지난달 13일부터 20일까지 도내 48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2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75.0으로 전월대비 무려 16.0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21년 9월(74.4)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3개월 연속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경기 전망에 대해 업종별로 구분해 보면 제조업은 식료품, 기타 운송장비 부문의 영향으로 2.0포인트 하락한 81.3으로 나타났다. 비제조업은 종합건설업, 임대업(부동산 제외) 부문 등의 영향으로 20.9포인트나 하락한 73.4로 나타났다.

비제조업의 경우 해외여행 정상화로 인한 내국인 관광객 감소, 부동산 경기 부진 등으로 경기 전망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제주도내 중소기업의 운영 실적도 나빠진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중소기업 업황실적 SBHI는 전월대비 10.5포인트나 떨어진 77.5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은 전월대비 8.3포인트 하락한 75.0으로 나타났고, 비제조업은 11.9포인트 하락한 78.1로 조사됐다.

한편 지난달 중소기업 경영애로(복수응답)는 ‘내수부진’(50.0%)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고금리’(42.5%), ‘인건비 상승’(40.0%) 순으로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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