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최지희 기자]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부영춘)는 오는 18일 오후 2시 명사 초청 행복 특강을 통해 제주4·3의

역사를 재조명한다. 

최근 방송에서 맹활약 중인 최태성 강사와 함께 ‘제주4·3을 통해 보는 역사의 시선’을 주제로 제주4·3은 역사의 실타래를 어떻게 풀었는지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큰별쌤’으로 알려진 최태성 강사는 작가이자 EBS 한국사 대표 강사로 EBS 역사 자문위원, 국사편찬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KBS 1TV ‘역사저널 그날’, tvN ‘어쩌다 어른’ 등 다수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력이 있다. 

사전 예약은 13일 오전 10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누리집(https://www.jeju.go.kr/swcenter/)을 통해 하면된다.

입장료는 무료(1인 2매까지 가능)이며 400명(8세이상)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부영춘 소장은 “제주4·3의 역사적 쟁점, 그 과정을 들여다보면서 유사한 역사적인 사건에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생각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