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지훈 센터장(사진 오른쪽)이 전지훈련 팀들과의 교류를 위해 경기도 소속 고교 야구팀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도체육회

[제주신문=최지희 기자] 

제주도체육회(회장 송승천) 제주스포츠과학센터(센터장 강지훈)는 전국 지역스포츠과학센터 2022년 운영평가에서 ‘양호’ 평가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주관으로 전국 지역스포츠과학센터 중 11개 센터를 대상으로 치러졌다.

평가 진행은 센터별 기본사업 과제의 성과와 개선사례를 센터장의 발표로 실시됐다.
평가 결과 제주스포츠과학센터는 3년 연속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지훈 센터장은 “체력측정, 스포츠과학교실, 밀착지원 운영실적과 센터 운영 등 기본사업 과제를 구성원들과 충실히 이행한 결과 정량적 지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면서 “데이터 기반 연구, 학생선수 체계적 훈련 지원, 운영 효율을 위한 지역 대학 전문가 교류, 외부 유관기관과의 상호 협력 교류 등으로 평가위원들의 센터 성장 가능성을 좋게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스포츠과학센터는 올해 선수들의 경기력 강화를 위해 현장 훈련 상황 분석과 컨디셔닝 및 트레이닝 지원 활성화를 계획하고 있으며 전지훈련팀의 방문 확대를 위한 스포츠과학지원 교류를 이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