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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기점 국제선 확대…지방보조금 지원계획아세안 10개국 우선순위…70% 탑승률 미만시 편당 퇴대 450만원
전아람 기자  |  aram@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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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3.12  20: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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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전아람 기자] 제주도가 제주기점 국제선 노선 확충을 위해 보조금을 지원한다.

 제주도는 기준 탑승률에 미달해 운항 손실이 발생하는 항공운송사업자에게 지방보조금을 지원하는 계획을 세우고 지난 10일 이를 공개했다.

 고시된 계획에 따르면 일본·중국·동남아 등 제주기점 국제선 전 노선이 지원대상이다. 다만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 아세안 10개 국가를 취항하는 신규노선이 개설될 경우 1순위 지원대상에 오른다. 아세안 10개 국가 외 국가의 신규노선은 2순위, 기존노선의 증편은 3순위다.

 보조금이 지원되는 조건은 해당 노선이 탑승률을 채우지 못해 운항에 손실이 발생하는 경우로, 기준 탑승률은 70%다. 국제선노선 탑승객이 70% 미만이면 월 단위로 정산해 다음달에 항공운송사업자에게 보조금이 지급된다.

 항공편당 70% 미만의 탑승률일 경우 대형기의 경우 450만원, 180석 이상 규모의 중형기 350만원, 180석 미만 규모의 소형기 300만원이다.

 이같은 지원은 제주도 국제항공노선 확충 지원 조례, 제주도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에 의한 조치다. 제주도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지원예산 3억원을 편성했다.

 제주도는 1개 항공사의 최대 지원한도를 사업신청 현항과 노선 운항여건을 고려해 추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노선 적합성, 항공사 신뢰도·안전성 평가, 운항계획,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감안한 평가를 통해 지원순위가 결정된다.

 이달 현재 국내 항공사 가운데 진에어가 제주-중국 시안, 티웨이항공이 제주-대만 타이페이, 제주-일본 오사카, 제주항공이 제주-태국 방콕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국외 항공사 중에서는 타이거에어타이완이 제주-대만 타이페이, 스쿠트타이거항공이 제주-싱가포르 노선을 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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