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
오피니언사설
국제선 보조금 지원 근본대책 아니다
제주신문  |  jejupress@jejupres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3.03.13  17:47:1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중국이 또다시 한국을 단체여행 허용 국가에서 제외했다. 모처럼 대거 중국인 단체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서두르던 도내 관광업계의 실망감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가뜩이나 해외관광 활성화로 제주를 찾는 내국인 관광객의 발길도 예전만 못한 상황에서 잔뜩 기대했던 중국인 단체관광객마저 유치할 수 없게 된 것이다.

 지난달 20개 국을 단체여행 허용 국가로 지정하면서 한국을 배제한 중국은 이달 다시 40개 국에 대한 단체여행을 추가하면서도 한국을 제외했다. 물론 한국뿐 아니라 미국과 일본도 단체여행 국가에서 배제했다. 누가 봐도 중국이 한·미·일 안보 협력 강화로 불만을 느끼고 있는 데다, 미국 입장에 동조하는 대만 문제와 관련한 보복적 차원의 단체여행 불허임을 짐작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제주도는 일본·중국·동남아 등 제주기점 국제선 항공기에 대해 지방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항공기 1편당 탑승률이 70% 미만일 경우 대형기 450만원, 중형기 350만원, 소형기 300만원 씩 보조금이 지원된다. 물론 탑승률이 낮을 때마다 지원돠는 게 아니며, 전체 보조금도 3억원에 불과해 과다한 예산 투입이라고 볼 수는 없다.

 하지만 이 방법은 너무 소극적이어서 효율성을 기대할 수 없다. 제주도는 이로 인한 제주관광의 어려움과  심각한 제주지역경기 침체의 우려를 정부에 호소하고 즉각 중국과 단체관광 허용 협상에 들어가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해야 한다.


<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제주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고충처리인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6311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공로 9-1(도두일동)  |  대표전화 : 064)744-7220  |  팩스 : 064)744-7226
법인명: ㈜제주신문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제주 아 01014   |  등록일 : 2007년 10월 24일  |  대표이사:부임춘  |   발행인:부임춘
편집인:부임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아람
Copyright 2011 제주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ejupress@jejupre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