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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역사와 교훈 전승에 나선다도교육청, 4·3평화·인권 명예교사 50명 위촉
최지희 기자  |  jjihi@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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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3.15  16:5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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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진행된 ‘2023학년도 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 위촉장 수여식’에서 명예교사들과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도교육청

[제주신문=최지희 기자] 

올해 후손들에게 4·3의 교훈을 전승할 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 50명이 위촉됐다.

제주도교육청은 15일 ‘2023학년도 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2015년부터 4·3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명예교사 위촉은 4·3희생자유족회의 추천을 받아 이뤄진다.

위촉된 명예교사들은 사전 신청한 초·중·고등학교 63개교를 방문해 4·3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삶의 이야기, 학교 인근 4·3유적지 설명, 4·3의 교훈, 평화·인권 가치 등을 학생들에게 전달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4·3전문가과정을 이수한 교사 전문가와 함께 수업을 운영하는 방식을 도입하고 읍면 초등학교인 경우 인형극을 활용한 명예교사 수업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방법의 수업이 운영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명예교사들을 중심으로 학교와 지역사회 유대를 강화할 수 있도록 가급적 본인이 거주하는 마을의 학교에서 수업하도록 하고 있다”며 “학교수업을 주로 하던 명예교사의 활동 범위를 현장 체험학습까지 확대 운영하고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긴밀히 해 4·3평화·인권교육을 내실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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