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
오피니언독자기고
나와 우리 이웃을 위한 소방차량 길 터주기
강동호  |  서귀포소방서 중문119센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3.03.16  15:52:12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사이렌을 울리며 달리는 긴급자동차의 목표는 단 한가지다. 목표지점까지 가능한 한 빨리 도착하는 것, 그 이유는 흔히 알고 있는 골든타임 때문이다.

 화재진압에 있어 골든타임은 5분이다. 화재 발생 5분을 기점으로 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하거나 골든타임을 지켜 신속한 대응을 통해 피해가 없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을 것이다. 


결국 초기 화재는 5분 이내로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화재로 인한 재산 및 인명 피해로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셈이다. 하지만 화재가 발생하면 관할 지역 119센터에서부터 현장까지의 거리, 교통체증 등으로 5분 안에 화재 현장에 도착하기란 현실적으로 쉽지만은 않은 일이다. 

소방차가 뒤에서 사이렌을 크게 울리며 출동을 한다 하여도 운전자들은 길 터주기 방법을 모르거나 되려 진로를 막아버리는 경우가 생겨 현장 도착까지 지연이 돼, 결국 골든타임을 놓치게 된다. 

그럼 소방차량 길 터주기는 어떻게 해야 옳은 것이며 안전하게 피양하는 요령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교차로, 일반통행로, 편도 1차의 도로에서는 도로의 우측 가장자리에 일시정지 해야 한다. 둘째, 편도 2차의 도로에서는 긴급차량은 1차로로 진행하고 일반 차량은 2차로로 양보해야 한다. 셋째, 편도 3차로 이상 도로에서는 긴급차량은 2차로로 진행하며, 일반 차량은 1차로 또는 3차로로 양보 운전을 해야 한다. 

위와 같이 도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의식을 통해 소방차량을 양보하는 문화가 정착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소방차 길 터주기가 별것 아닌 작은 행동이지만 그 작은 행동으로, 출동로가 생겨 우리 모두의 가족과 이웃을 살릴 수 있는 큰 기적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고충처리인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6311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공로 9-1(도두일동)  |  대표전화 : 064)744-7220  |  팩스 : 064)744-7226
법인명: ㈜제주신문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제주 아 01014   |  등록일 : 2007년 10월 24일  |  대표이사:부임춘  |   발행인:부임춘
편집인:부임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아람
Copyright 2011 제주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ejupress@jejupre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