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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서귀포 봄맞이축제가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서귀포 이중섭 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복사꽃이 돗국물(‘돼지고기 국물’의 제주어)에 빠진날‘을 주제로 17일 오후 3시 소암기념관에서 ‘서귀포학 닻을 올리자’는 포럼으로 개막된다.
이튿날인 18일에는 ▲ 서귀포 봄맞이 걸궁 ▲책으로 만나는 서귀포 ▲진달래꽃 화전놀이 재현 ▲봄맞이 문화예술 공연 ▲서귀포 온지화 그림그리기 대회▲제주전통음식문화체험 ▲꽃나무 수눌음 나눔마당 등으로 열린다.
이 행사는 서귀포문화도시센터 서귀포봄맞이축제조직위원회 주최, 주관으로 개최된다.
강정만 기자 kjm@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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