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순천만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 남초부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한라유도클럽. 왼쪽 위부터 한라유도클럽 강명덕 관장, 강지웅, 안우영, 양준훈, 고민용, 왼쪽 아래부터 중등부 이현성, 강지성, 강서진, 문한강. 사진=제주도유도회

[제주신문=최지희 기자] 

제주도유도회는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전남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진행된 2023 순천만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에서 초·중등부 선수들이 1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초·중등부 경기에서 제주도 선수단이 출전해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 등 11개의 메달을 차지했다.

개인전 경기에서 양현서(-48㎏급 )·문지현(-57㎏급)·김고은(+70㎏급)·양아름(-44㎏급)이 금메달, 강민구(-36㎏급)·곽유주(-57㎏급)가 은메달, 홍지운(-60㎏급)·이진혁(+90㎏급)·강서준(-42㎏급)·강나은(+70㎏급)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체전에서 한라유도클럽(고민용, 양준훈, 안우영, 강지웅)은 탑동초에 패해 아쉽게 은메달을 따냈다.

한편 제주도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총 22개(국가대표 선발전 동3, 고등부 금3·은2·동3 포함)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