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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의 선율로 물들인 제주의 봄···제주국제관악제 개막‘봄을 여는 팡파르’ 오는 21일까지 진행
최지희 기자  |  jjihi@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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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3.19  17: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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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8일 제주아트센터에서 제28회 제주국제관악제 개막공연이 열렸다. 사진=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

[제주신문=최지희 기자] 

재즈의 선율로 제주가 물들고 있다.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위원장 이상철)가 주최하는 제28회 제주국제관악제 ‘봄을 여는 팡파르’가 지난 18일 제주아트센터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이번 봄 시즌에서는 제주국제관악제 예술감독인 트럼펫터 옌스 린더만(캐나다)을 중심으로 알토색소폰 진푸름(한국), 테너색소폰 제프 안토니우크(미국), 베이스 제레미 코츠(캐나다), 피아노 폴 커비(스코틀랜드), 드럼 타일러 혼비(캐나다) 등 세계 정상급 연주자 6명이 관객들을 재즈의 세계로 초대했다.

이날 1920년부터 1980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재즈 선율에 연주자들과 관객이 혼연 일체가 됐다.

   
▲ 19일 오전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옌스 린더만 예술감독(가운데), 제프 안토니우크, 진푸름, 호세 마누엘 바스케스 칼라타유드, 나가사와 쇼헤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최지희 기자

옌스 린데만 예술감독은 19일 기자간담회에서 “세계적으로 저명한 제주국제관악제에 재즈라는 다른 음악 스타일을 도입했다”며 “6명의 밴드 연주자들이 제주에서 모여 단 한번의 리허설을 갖고 완성된 콘서트”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클래식 오케스트라가 주로 연주하는 ‘랩소디 인 블루’라는 곡을 재즈 밴드로 연주해 볼 생각”이라며 “이번 여름 시즌에 처음 연주되길 기대한다”면서 다음 시즌에서 만날 것을 약속했다.

한편 20일 오전에는 지난해 제주국제관악·타악 우승자인 튜바의 나가사와 쇼헤이(일본)와 유포티움의 호세 마누엘 바스케스 칼라타유드(스페인)가 광양초 3~6학년 학생들을 만나 악기 소개를 하고 직접 연주를 하는 시간을 가진다.

제주국제관악제는 21일 오후 7시30분 제2회 제주관악작곡콩쿠르 결선과 시상식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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