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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에 따른 환경교육 제도 개선 마련해야지난 17일 학교 환경교육에 대한 제도 개선 간담회 열려
최지희 기자  |  jjihi@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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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3.20  17:5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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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7일 도의회 양영식 의원실에서 진행된 학교 환경교육에 대한 제도 개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제주도의회

[제주신문=최지희 기자] 

최근 기후변화와 도시화, 경제개발 등에 따른 환경오염과 생태계 문제가 심화되고 있어 제주의 환경교육도 이에 부응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제주도의회 양영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연동갑)과 고의숙 의원(교육의원, 제주시 중부)은 지난 17일 도의회 양영식 의원실에서 학교 환경교육에 대한 제도 개선 간담회를 실시했다.

양영식 의원은 “최근 다양한 환경관련 법령이 제정되고 있는 상황에서 제주 환경교육도 이에 부응해야 한다”며 “지난해 제14차 람사르총회에서 습지교육 결의문을 채택한 만큼 생태습지교육에 대한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고의숙 의원은 “제주도교육청에서도 2023년 기후위기 대응 생태환경교육 기본계획을 수립하며 시대의 변화와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며 “기본계획 내용을 바탕으로 현재의 조례를 전면개정, 미래세대에서 중요하게 다뤄야 할 내용들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도교육청 관계자는 “조례 제개정을 통한 다양한 환경교육 정책과 사업 추진의 필요성은 충분히 공감한다”며 “제도개선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함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환경교육에 대한 전체적인 차원에서 접근할 것인지, 제주의 특수한 자연환경에 대한 강점을 살리는 형태로 세분화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양 의원은 “지속적으로 의견을 수렴해 현장에서 교육적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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