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일 진행된 '기초 문해력 직무연수'에서 도내 초등 1~2학년 담임교사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제주도교육청

[제주신문=최지희 기자] 

제주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지난 18일 초등학교 1·2학년 담임교사 70명을 대상으로‘초등 1~2학년 담임교사를 위한 기초 문해력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초등학생의 문해력 향상을 위한 기초교육 강화 지원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오는 6월 24일까지  6회차에 걸쳐 제주시교육지원청과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도내 트멍배움 연구회 소속 교원들이 강사진으로 구성됐으며 기초 문해력 관련 이론, 도교육청에서 개발·보급한 자료 활용 방법 등을 설명한다.

강남철 초등교육과장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이 도입되는 2024년도부터는 초등 1~2학년 학생 한글교육을 위해 국어시간이 34시간 더 확대 편성·운영된다”며 “초등 교원의 기초 문해력 지도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