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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 이제는 제주도민들이 앞장설 때
한승용  |  농협중앙회 제주본부 경영기획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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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3.22  15:3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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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제를 아시나요.

우리는 종종 언론을 통해 농촌 고령화, 인구감소 등 지방 소멸의 위기를 전해 듣게 된다.


한국고용정보원의 2020년 5월 기준 자료에 의하면 228개 시군구 중 절반가량인 105곳이 인구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

이러한 지역소멸 위험을 완화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가 고향사랑기부제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2021년 10월 19일 제정된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올해 첫 시행된 제도로,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차체는 그 기부금을 주민복리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과 기부액의 일정액을 농축산물 등 답례품으로 제공할 수 있는 제도이다.

실제 기부금을 납부하면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10만원 초과분 16.5% 공제)에 기부금액의 30%이내의 고향사랑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는 기부자에게 매우 유리한 제도 임에도 불구하고, 광고매체·현수막 등 홍보방법의 제한으로 지자체에서는 제도의 적극적인 홍보가 어려운게 현실이다.

제도시행 후 2개월간 서울제주도민회 등 타 지역에 거주하는 출향인사들이 고향사랑기부제도의 홍보와 동참이 이어지고 있으나, 제도의 확산을 위해 우리 도민 모두가 제도 알리기에 동참해야 할 시점이 아닌가 한다.

참여 방법도 간단하다. 전국에 있는 농협 방문 또는 인터넷 포털 고향사랑 e음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 지자체는 지방재정 보완, 농축산물 등 지역특산물 판로확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등 1석 3조의 효과볼 수 있다.

지자체의 재정이 튼실해지면 도민을 위한 각종 사업추진에 활력이 생길 것이고, 제주도 전체가 혜택을 보게 된다. 따라서, 우리 모두가 고향사랑기부제의 홍보대사가 되어 제도의 성공적인 안착과 지역경제에 새로운 희망이 되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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