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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 제주 사수 범도민운동본부 출격
전아람 기자  |  aram@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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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3.23  01:4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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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전아람 기자] ‘재외동포청 제주 서귀포 사수 범도민운동본부(이하 재외동포청 사수운동본부)’가 지난 21일 본격 출범했다.

 이들은 정부의 신설 재외동포청이 재외동포재단이 위치한 제주에 존속해야 한다며 유치활동을 벌이기 위해 제주시, 서귀포시의 시민단체들이 자발적으로 꾸린 단체로 앞서 지난 15일 기자회견을 통해 유치활동을 예고한 바 있다.

 재외동포청 사수운동본부는 21일 서귀포시 제주21세기한중국제교류협회에서 출범식을 열고 범도민운동 추진 배경과 방향성을 공유했다.

 강법선 제주국제협의회 이사장은 “윤석열 정부 첫 정부조직 개편에서 ‘재외동포청’으로 승격해 신설하는 ‘정부조직법’ 공포안이 서명된 이후 인천광역시와 광주광역시 등이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가만히 있으면 제주에 있는 ‘재외동포재단’을 뺏길 것이라는 절박함에서 범도민운동을 제안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영식 한중국제교류협회장은 “재외동포청이 제주에 존속하게 되면 750만 재외동포들의 고향이 제주가 되는 것이고 다양한 재외동포들의 행사를 자연스럽게 제주에 유치하게 돼 경제적 효과가 커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재외동포청의 제주지역 설치 명분과 국제자유도시와의 관계를 강조하며 향후 자발적 범도민운동으로 대대적인 서명운동과 사수 궐기대회를 전개한다.

 또 도민과 재외 도민, 타 지역 국민과 나아가 재외동포들까지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캠페인으로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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