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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안전주소 다는 날’을 아십니까
양정훈  |  서부소방서 현장대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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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3.23  16: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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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안전주소’는 주택화재 시 신속하게 화재 경보를 울려 알려주는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초기 소화에 도움을 주는 소화기인 주택용 소방시설을 줄인 말이다.

집집마다 고유의 주소가 있듯이 우리 집을 지켜주는 고유의 안전주소를 의미하며 서부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운영의 홍보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최근 10년간 전국 화재 통계에 다르면 전체 화재에서 주택화재 발생률은 약 18%인 반면, 주택화재 사망자 비율은 47%로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이는 주택에 화재가 발생하면 다른 화재보다 인명 피해율이 매우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주택화재가 다른 화재보다 인명피해가 많은 원인은 대부분 심야시간대에 불이 나거나 주택용 소방시설의 부재로 화재 초기에 대처를 하지 못해서이다. 

이런 주택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자 2017년 시행된 법률에 따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의무화했다. 하지만 아직 주택용 소방시설에 대해 잘 알지 못하거나 필요성에 대해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보급률이 저조한 실정이다. 

제주소방은 올해 1년간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배정받아 중증 청각장애인 및 수급자·차상위 가구의 주거 안전을 위해 ‘시각표시기능’이 탑재된 화재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한다. 
불이 나면 신속한 대피가 우선이듯 우리 집을 지키는 안전주소인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는데 필수적이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지역사회의 꾸준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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