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최지희 기자] 

제주도서관이 제주도교육청 소속 5개 공공도서관과 함께하는 ‘도서관 열린 문화 콘서트’를 연다.
‘모두가 다 꽃이야’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오는 25일 전농로 청소년열린공간 놀래올래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의 제주왕벚꽃축제와 연계해 놀래올래 이용 활성화를 유도하고 독서캠페인 및 도서관 홍보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 합창, 시낭송 퍼포먼스, 초청가수 노래공연, 성악과 클래식 협연 등 문화예술 공연,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체험부스 운영, 제주어 원화 전시(제주어를 품은 작은그림전) 등 다채로운 공연과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문화예술공연에 참여하려면 사전접수를 해야 한다. 참여 희망자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홈페이지(org.jje.go.kr/lib)에서 접수하면 된다

체험부스는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제주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원도심 활성화 및 지역과 함께하는 청소년열린공간 놀래올래의 역할, 도교육청 공공도서관의 다양한 역할을 알릴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