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신효경로당에서 운영된 도체육회 ‘농어촌지역 생활체육기동반(웰빙댄스 교실)’ 모습. 사진=제주도체육회

[제주신문=최지희 기자] 

제주도체육회(회장 송승천)는 농어촌 주민들의 스포츠 참여 기회 확대 및 지역 간 균형 있는 공공체육서비스 제공을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2023 농어촌지역 생활체육기동반 운영’을 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내 농어촌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기 위해 농어촌지역 10개소를 모집, 선정된 단체에는 생활체육기동반으로 채용된 현장 지도자를 파견해 지원한다.

이에 따라 도체육회는 도내 농어촌지역의 참여단체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도체육회를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064-717-7129) 또는 담당자 이메일(phm08@daum.net)로 하면된다.
도체육회는 신청서가 접수된 단체의 시설과 현장점검, 자체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대상 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체육회 홈페이지 확인 또는 도체육회 생활체육부(717-7144)로 문의하면 된다.
송승천 회장은 “도내 곳곳에 소외받는 도민이 없도록 다양한 생활체육활성화 사업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