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5일 진행된 제46회 제주도교육감기 전도학생사격대회에서 입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도사격연맹

[제주신문=최지희 기자] 

김지성(제주고)과 김재헌(제주중앙중)이 교육감기 사격대회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1위를 차지했다.

제주도사격연맹은 지난 25일 제주고등학교 사격장에서 제46회 제주도교육감기 전도학생사격대회를 개최했다.

김지성은 남고부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570점으로 대회신기록(종전 559점)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했다.

김지성이 포함된 제주고(김지성, 김태현, 김성민, 조민준)는 단체전에서 1641점으로 대회신기록(종전 1593점)을 세우며 정상에 올랐다.

김재헌은 남중부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561점으로 대회신기록(종전 550점)을 세우며 1위를, 단체전에서도 제주중앙중(김재헌, 김건우, 박인성)이 1608점으로 대회신기록(종전 1605점)를 세우며 우승을 차지했다.

여고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는 제주여상(오예진, 강지예, 강서정, 정유진)이 1678점으로 1위를, 개인전에서는 오예진(제주여상)이 577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여중부 공기권총 개인전 우승은 김유나(제주동여중)가, 단체전은 제주동여중(김유나, 박시연, 고유나, 김현지)이 거머줬다.

최우수선수상에는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대회신기록을 수립한 김지성이 수상했다.

지도교사상은 김동수(제주고) 교사와 김순봉(제주중앙중) 교사가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