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이서희 기자] 제주농협(본부장 윤재춘)은 ‘2022년도 전국 우수 생산자조직’에 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 조천농협(조합장 김진문), 중문농협(조합장 김성범) 공선출하회가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시농협과 조천농협, 중문농협은 오는 10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개최되는 2022년도 전국 우수 생산자조직 시상식에서 상을 수여 받는다.

농협은 산지유통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 출하하는 전국 2300여 개 공선출하회를 대상으로 생산, 선별, 출하, 운영 등 영농활동의 전 과정과 품질관리 등을 심사, 우수 생산자조직을 선정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 시·도 지역별 우수 조직 20곳과 더불어 공동생산 공선출하회 부문 우수 조직 9곳이 선정됐는데 제주에서는 제주시농협 만감류 공선출하회(회장 김재환)와 조천농협 단호박 공선출하회(회장 신용화)가 지역 우수조직상을, 중문농협 남진해 공선출하회(회장 홍동표)가 공동생산 공선출하회 부문 우수조직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