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체육회 제주스포츠과학센터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2023년 한국배구연맹 남자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 체력검정 지원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도체육회

[제주신문=최지희 기자] 

제주도체육회(회장 송승천) 제주스포츠과학센터가 2023년 한국배구연맹(KOVO) 아시아권 신입 선수 선발과정에서 체력검정을 지원했다.

‘2023 KOVO 남자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제주한라체육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선발전은 몽골, 대만, 일본 등 아시아권 8개국 24명의 선수들의 체력검정, 메디컬 체크, 연습 3경기로 치러지고 있다. 이들은 27일 드래프트를 통해 최종 목적지로 향한다.

이에 제주스포츠과학센터는 참가선수들을 대상으로 체력검정을 실시했다.

기본적인 키와 몸무게부터 팔 길이, 서전트 점프, 반응시간 등을 측정했다.

강지훈 센터장은 “지난 달 한국배구연맹과 협의를 통해 이번 남자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 체력검정을 준비했다”며 “제주스포츠과학센터가 공신력 있는 체력검정 기관으로 인정받게 돼 기쁘다. 이번 트라이아웃을 통해 기량이 뛰어난 선수가 선발돼 한국배구가 더욱 흥행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