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
오피니언사설
‘비산먼지’, 더 이상 방치해선 안된다
제주신문  |  jejupress@jejupres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3.05.18  18:27:0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비산먼지 억제조치는 물론 발생 신고를 하지 않은 레미콘 제조업체와 공사 현장이 적발됐다. 현행 대기환경보전법 상 비산먼지가 발생하는 사업장은 발생 신고를 해야 하고 비산먼지 저감시설인 방직벽(막), 세륜·세차시설 등을 설치해 억제조치를 해야 한다.

하지만 이 같은 의무를 다하지 않은 레미콘 제조업체와 건축 공사장 등이 적지 않아 주민들의 민원이 속출하고 있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지난 1일부터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과 대기배출시설 등 22곳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10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들 사업장은 비산먼지 발생 억제를 위해 방진덮개로 덮지 않거나, 비산먼지 발생 사업 신고를 하지 않고 작업을 하다 적발됐다. 이번 단속 사례를 들지 않더라도 주거 밀집지역 인근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로 인한 주민 불편은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다.

이로인한 민원이 해마다 1000건 이상 접수되고 있다. 건축붐이 일었던 몇 년 전과는 다소 줄었지만 아직도 공사장 민원은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도로 공사 중에 발생하는 비산먼지의 경우는 주민들의 호흡기 건강을 헤칠 뿐 아니라 위반 건수 증가도 우려된다.

이번에 적발된 사업장은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과 함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지만 그때 뿐이다. 이 때문에 비산먼지 없는 공사현장 만들기에 양 행정시 등 당국이 적극 나서야 한다. 

공사 현장에 농도측정기를 설치하고 실시간으로 수치를 모니터링하는 등 개선사항과 이행관리 실태 확인 등의 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나아가 고농도 비산먼지 발생 빈도가 높은 곳을 조사해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하고 회피 공간과 저감 시설 설치도 필요한 상황이다.


<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제주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고충처리인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6311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공로 9-1(도두일동)  |  대표전화 : 064)744-7220  |  팩스 : 064)744-7226
법인명: ㈜제주신문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제주 아 01014   |  등록일 : 2007년 10월 24일  |  대표이사:전아람  |   발행인:전아람
편집인:전아람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아람
Copyright 2011 제주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ejupress@jejupre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