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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옆에서도…상습 112 장난전화 60대 검거
이서희 기자  |  staysf@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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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5.19  1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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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이서희 기자] 상습적으로 112에 장난전화를 건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20분께 112에 A(64)씨로부터 “나 잡아 가라”는 등의 장난전화가 걸려왔다.

경찰이 A씨의 과거 112신고 이력을 조회해본 결과 A씨는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900여 차례에 걸쳐 112 허위신고를 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위치추적시스템을 통해 A씨가 제주시 한림읍 일대 있는 것을 파악하고 현장에 출동했다. 

A씨는 길거리에서 자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깨워 파출소로 임의 동행했다. 이후 A씨는 경찰관이 있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장난전화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신원조회를 통해 A씨가 벌금 수배 명단에 있는 것을 확인하고 체포했다. 그는 과거 업무방해죄로 벌금 100만원을 받았지만 현재까지 납부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범죄처벌법에 따라 112 또는 119에 장난 전화 시 8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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