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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철 제주문인협회장 22일 오전 영결식“‘고우면서도 외롭고, 서러운 서정’에 매달렸던 시인”
최지희 기자  |  jjihi@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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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5.21  16:5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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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최지희 기자] 

지난 19일 별세한 고(故) 오승철 시인(제26대 제주문인협회장)의 영결식이 22일 오전 7시30분

   
▲ 故오승철 시인.

제주문학관 주차장에서 거행된다. 

장례집행위원회 고문으로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장례위원장에는 강중훈 전 제주문인협회장이 맡았다.

장례위원은 김선영 제주예총회장과 강덕환 제주작가회의회장, 정영자 서귀포문인협회장 등 19명이다.

집행위원장은 고연숙 제주문인협회 수석부회장과 장승련 제주문인협회 부회장, 안정업 제주문인협회 부회장이 맡아 제례를 치른다.  

서귀포문인협회도 고 오승철 전 회장을 기리는 노제를 이날 낮 12시부터 칠십리공원 주차장에서 지낸다.

서귀포문협이 주최하는 장지 추모식도 남원읍 위미리 2439-1번지 선영하 장지에서 오후 1시 열린다. 

고인은 198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해 시집 ‘오키나와의 화살표’, ‘터무니 있다’, ‘누구라 종일 홀리나’ 등 다수의 시집을 발간했으며 투병 중에는 유고작이 되는 ‘다 떠난 바다에 경례’를 상재해 투혼을 발휘했다.

그가 쓴 시는 독자에게 고우면서도 외롭고, 때론 서러운 서정을 품게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정적 시를 쓰면서도 제주 4.3 등 역사적 아픔도 외면하지 않고 시로 알려세워 사랑을 받았다.  

장지는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선영이 있는 가족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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