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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단 짐 때문에 제주공항 ‘마비’김포공항 수하물 검색 늦어져 항공기 운항 차질
이서희 기자  |  staysf@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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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5.24  17:4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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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이서희 기자] 김포공항에서 수학여행단 위탁수하물 검색 문제로 항공편이 대거 지연되면서 제주공항 항공편 운항도 차질을 빚었다.

24일 한국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0분께부터 김포공항에서 출발하는 국내선 항공기들이 수하물 검색 절차 강화로 1시간 이상씩 지연됐다. 이로 인해 제주공항에서도 항공편 운항에 차질을 빚었다.

실제 이날 오후 3시 기준 제주공항 국내선 항공편 109편(출발 49편, 도착 60편)이 지연 운항했다. 2편(출발 1편, 도착 1편)은 결항됐다. 

김포공항에서 수하물 검색 절차가 강화된 이유는 수학여행을 떠나는 학생들의 위탁수하물에서 헤어스프레이와 보조배터리 등 탑재 금지 물품이 다수 발견되면서다.

이로 인해 보안요원들이 위탁수하물을 일일히 개봉해 검사하면서 항공편 출발이 지연됐다.

특히 제주에서는 전세버스들이 늦어지는 수학여행단을 기다리느라 제주공항 주차장 일대를 점령하면서 교통 마비가 발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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