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최지희 기자]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앞둔 가운데 제주도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격려금이 제주도체육회 사무처로 몰리고 있다.

24일 제주도체육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송승천 회장이 1000만원을 기탁한 것을 비롯해 임원 23명이 총 4600만원의 격려금을 접수했다.

신진성 수석부회장, 고정신·김정준·오선홍·오영철 부회장, 강동훈(로그인렌트카)·강경훈 이사 등이 각각 300만원씩 전달했다.

또한 강민철·고희철·김두훈(선우수산 대표)·김창현(제주시수영연맹회장)·박순덕(도레슬링협회부회장)·백상훈(대한전문건설협회 제주도회회장)·안은주(해왓 대표)·오동진(㈔제주도전복협회장)·유철수(제주관광대 교수)·장원규(제주시티 락볼링센터)·장은실(삼성여고 교사)·정한수(도바둑협회장)·좌운선(현대건업㈜ 대표)·허창범(서귀포시궁도협회장)·현충희(제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 이사가 각각 100만원의 격려금을 기탁했다.

이와함께 도체육회 임원들은 전국소년체전 및 전국체전 등에 참가하는 제주도선수단을 격려함은 물론 제주회 임원의 역할을 강화하고 제주체육진흥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원 활동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더불어 체육발전기부금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규정을 제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