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진행된 하례초등학교 '마을과 함께하는 생태탐험대 활동'에서 학생들이 고도와 기후 특성에 따른 나무의 분포를 설명듣고 있다. 사진=제주도교육청

[제주신문=최지희 기자]

하례초등학교(교장 장금희)는 지난 24일 전교생 대상으로 ‘마을과 함께하는 생태탐험대 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제주형 자율학교(건강생태학교) 운영 프로그램 중 마을과 학교가 협력해 운영하는 마을 교육공동체 프로그램으로 하례리 일대, 물오름, 하례 내창 맹사리 등에서 생태교육이 진행됐다.

1~2학년은 ‘봄꽃을 찾는 곤충’을 주제로 꽃과 곤충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3~4학년은 ‘제주의 나무 이야기’를 주제로 고도와 기후 특성에 따른 나무의 분포를 살펴봤으며 5~6학년은 내창 맹사리에 있는 다양한 돌의 특징을 비교하고 돌을 이용한 조형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