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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업소 안전시설 설치로 안전한 여행길
고제범  |  동부소방서 성산119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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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5.30  17: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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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따뜻해지는 계절에 가까운 펜션을 찾는 휴양객이 늘어나고 있다. 펜션 등 숙박시설에서는 소방시설 등 안전시설이 미흡하면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나올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한다. 한순간의 부주의가 화재를 불러오기 때문에 우리 소방관들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최근 3년간(2020년~2022년) 제주지역에 숙박시설 화재 발생은 54건으로 증가 추세이며 화재 원인은 전기적 요인 19건(35.1%), 부주의(담배꽁초, 음식물 조리 등) 19건(35.1%)이며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 불특정 다수가 출입하는 펜션 등 숙박시설에서는 첫째, 전기·가스·유류 등 화기취급시설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투숙객의 안전을 위한 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휴대용 비상조명등이 필요하다.


둘째, 업장에서는 무분별한 문어발식 멀티콘센트 사용을 지양해야 하며 전기용품 청소와 더불어 손상된 코드선, 벗겨진 전선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여행을 와서 호텔이나 펜션 등을 이용하는 투숙객은 첫째, 외출 시 카드 키를 뽑거나 사용 중인 전기히터, 전기매트 등 전기용품 콘센트를 반드시 뽑고 외출해야 한다.

셋째, 비상 상황 시 대피할 수 있는 공간이 어디에 있는지 확인해야 하며 담뱃불, 촛불 등 작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반드시 완전히 소화됐는지 확인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자신의 작은 부주의가 자칫 대형 화재와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자기 스스로가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 안전 수칙을 준수한다면 휴가는 물론이고 일상생활에서도 화재가 없는 평온한 일상을 보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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