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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태평양 지역 지속가능한 평화와 번영 위한 협력제18회 제주포럼 31일부터 6월 2일까지 개최
허영형 기자  |  hyh8033@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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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5.30  17: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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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허영형 기자] 제18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 오늘부터 오는 6월 2일까지  ‘인도-태평양 지역의 지속가능한 평화와 번영을 위한 협력(Working Together for Sustainable Peace and Prosperity in the Indo-Pacific)’을 주제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 포럼에서는 중앙정부의 주요정책인 인도-태평양 전략을 논의하는 세션과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세션이 마련되며, 탄소중립과 그린수소 생태계 조성, 아세안 플러스 알파, 뉴스페이스 시대 민간우주산업 등 제주의 미래 구상을 다각적으로 논의하는 세션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한-아세안 의원과 경제인이 참여하는 ‘한-아세안 리더스 포럼’을 통해 국회와 외국 의회 간 교류 협력 플랫폼을 마련하는 새로운 협력 모델도 구축된다.


특히 지난 제17회 제주포럼 평화선언에서 천명한 4·3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세션도 운영될 예정이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포럼 첫 날인 31일에는 인도·태평양 지역 개념과 인도·태평양 전략에 대한 한반도 주변국의 인식과 대응 정책을 살펴보고, 이를 한국의 외교·안보 및 대북·통일 정책과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한반도 비핵, 평화, 번영을 위한 인도-태평양 전략’ 세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4·3의 화해 상생 모델을 논의하고 미국 사회에서의 4·3 공론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제주4·3모델의 세계화-진실, 화해, 연대’ 세션, 1998년 김대중-오부치 선언과 2000년대 한일역사공동연구위원회를 사례로 해서 한일 간 역사인식 차이로 인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양국이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 그 성과 한계는 무엇인지를 살펴보고 앞으로의 과제를 제언하기 위한 ‘한일역사화해와 대화: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구축’ 세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지속가능한 그린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과제와 전망’, ‘아시아 인권 문제: 딜레마와 해결방안’, 한반도 평화의 새로운 접근: 젠더·생태·평화‘ 등의 세션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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