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
뉴스룸정치/행정
제18회 제주포럼 “글로벌 수소경제는 성장중, 국제협력은 필수”‘유럽에서 환태평양까지’ 평화도시 네트워크 확장논의도
전아람 기자  |  aram@jejupres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3.05.31  23:31:2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사진=제주도

[제주신문=전아람 기자] 제18회 제주포럼 첫날, 그린수소 활성화를 위한 국제적 정책 연대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3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지속가능한 그린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과제와 전망’을 주제로 한 세션에서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유럽 리파워유럽연합(REpowerEU)이 자국내 신재생에너지 수요를 기존보다 2배 이상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 배경을 살피고 그린수소산업에 대한 전망이 이뤄졌다.

 문재도 세계수소산업연합회 초대의장은 기조발표를 통해 “글로벌 수소경제 규모는 2025년까지 전 세계 에너지 소비량의 10% 이상, 연간 12조 달러 이상이 될 것”이라며 “민간기업 뿐만 아니라 인프라, 기본적 제도설계를 하는 공공기관과 정부, 국제사회의 국제적 연대를 통해 표준인증을 만들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지속가능한 그린수소 생태계 조성방안을 논의하는 패널토론에서 플로랜스 로리 글로벌전략경영원 대표는 “그린수소를 전 세계적으로 추진하려면 지식과 정보의 공유, 정책 조율, 연구·개발협력 등 공통의 과제를 해결하고 기술개발을 촉진하려는 국제적 협력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김주진 기후솔루션 대표는 신재생에너지 확대 선행을 주장하면서 “국내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낮으면 수입의존도가 높아져 공급망 위기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며 “그린수소 활용분야를 세심하게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영재 한국남부발전 수소융합처장은 “국민 수용성을 높일 수 있는 범국민적 홍보·교육 콘텐츠 발굴과 국민 참여형 캠페인 등을 통해 국민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냈다.

 한편 글로벌평화도시연대 세션에서 도는 가속화되는 국제 갈등상황 속에 평화도시 협의체 간 네트워크를 강화를 위해 글로벌 평화 협력 네트워크 협약을 맺었다.

 평화도시의 확대, 평화공원 조성, 월드서밋 개최 등 공동협력사업을 더욱 활성화한다는 취지다. 제주가 속한 여러개의 평화도시 네트워크를 제주가 중심이 돼 협력체계를 구축, ‘유럽 중심’의 평화도시 연대를 환태평양 지역에도 끌어온다는 구상도 나왔다.

 노벨평화상 수상자 월드서밋(WSNPL)의 자글라디나 회장은 기조연설자로 나서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이 한소정상회담을 위해 찾은 곳이 제주이며 서거 전 마지막으로 공식 메시지를 전한 곳도 제주(제16회 제주포럼)였다”고 강조하며 고르바초프 전 대통령의 서명이 들어간 메시지를 오영훈 지사에게 전달했다.

 해당 메시지에는 “현대사회의 도전과제에 대응하려면 복합적이고 포괄적인 해법이 필요하고, 인류는 연대를 통해 새로운 수준의 국제협력을 도모하고 더욱 견실한 국제 안보체계를 전개해 나가야 한다’는 원문이 담겨있다.

<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전아람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고충처리인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6311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공로 9-1(도두일동)  |  대표전화 : 064)744-7220  |  팩스 : 064)744-7226
법인명: ㈜제주신문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제주 아 01014   |  등록일 : 2007년 10월 24일  |  대표이사:부임춘  |   발행인:부임춘
편집인:부임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아람
Copyright 2011 제주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ejupress@jejupre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