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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리는 거의 잃어버렸다’제주현대미술관 신소장품전
최지희 기자  |  jjihi@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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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6.01  18: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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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인 진 카이젠·거스톤 손딩 퀑 작-달의 당김1.

[제주신문=최지희 기자] 

제주현대미술관 소장품의 미적가치와 의미를 더욱 다각적으로 생동감 있게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제주현대미술관은 오는 10월 15일까지 미술관 본관 전관에서 신소장품전 ‘그리고 우리는 거의 잃어버렸다’를 개최한다.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이나연) 산하 제주현대미술관은 지난 2007년 9월 개관 이후 현재까지 총 618점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제주현대미술관이 지난해 수집한 회화·조각·사진·영상작품 등 36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한계’, ‘숭고’, ‘집단기억’, ‘질문과 방향’ ‘판타지와 이야기’ 다섯 가지의 키워드를 통해 작품의 개별적 감상을 넘어 또 다른 이야기를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자연의 절대성과 숭고의 세계에 대한 경외, 과거의 가혹했던 시간에 대한 애도와 내면 속 미지의 세계에 대한 아름다운 탐색, 정신적 자유를 이끄는 상상과 판타지의 세계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한편 문화예술공공수장고에서는 미술관 소장품 87점의 이미지를 활용한 신규 실감미디어 영상전시 ‘살아있는 작품전 Ⅱ-꿈과 현실, 그 상상의 경계를 넘어서’를 오는 9월 17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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