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대 산학협력관 조감도. 사진=제주대학교

[제주신문=최지희 기자] 

제주대학교는 오는 9일 산학협력관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제주대는 산학 협력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지난 2018년 산학협력관 설립 계획을 수립하고 정부 예산안(183억원) 반영과 부지 확정을 거쳐 2020년 12월 착공해 올해 1월 준공했다.

대학 정문 동쪽에 위치한 산학협력관은 연면적 7123.34㎡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다.

산학협력관 1층은 전시공간, 카페테리아, 정보검색실, 교육·세미나실 등을 마련해 학내 구성원들의 한학 정보 교류 공간으로 조성됐다.

2~4층에는 산학협력단을 포함해 학내 산학협력관련 부서들이 입주했다.

이번 개관식은 추진 경과보고, 개관기념 퍼포먼스, 산학협력관 시설 탐방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산학협력관 1층 로비에서 제주대 LINC3.0사업단의 캡스톤디자인 결과 발표회가 열리며 제주대 학생들의 산학협력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