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전아람 기자] 제주시 시민복지타운 광장 분수대가 이달 9일부터 본격 가동한다.

 시민복지타운 광장 분수대는 칠성대 문화원형을 활용, 북두칠성 형태로 야간에는 조명까지 어우러지며 어린이들의 물놀이 공간이자 시민들의 여름철 야간 휴식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6월과 9월은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3회 운영한다. 오후 6시30분부터 9시까지다. 7월과 8월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주6회 운영된다.

 오후 6시30분부터 9시까지이나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낮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추가 가동한다.

 또한 이번 정기가동이 종료된 이후 10월부터는 분수대 정비와 계류대 확장공사가 실시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시민복지타운 광장은 여름철 물놀이 장소로 특히 어린이들의 방문이 많아 안전을 요한다”며 보호자들의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수질관리와 확장공사를 통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광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