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열린 2023 양구평화컵전국유도대회에서 수상한 고등부. 왼쪽부터 김세림(남녕고3), 강여원(남녕고1), 김덕훈(남녕고3), 이재준(남녕고1), 김예림(남녕고3), 이현지(남녕고1). 사진=제주도체육회

[제주신문=최지희 기자] 

제주도 선수단이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2023 양구평화컵전국유도대회에서 메달 16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제주도체육회(회장 송승천)은 6일간의 경기에서 초등부에서 금1·은1·동2, 중등부에서 은2·동2, 고등부에서 금1·은4·동1 등을 따내고 여고단체전 준우승과 남자단체전에서 3위를 하는 등 16개(금2·은8·동6)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남초부에서는 -66㎏급 양준훈(한라유도클럽6)아 금메달, -54㎏급 고민용(한라유도클럽6)이 은메달, -36㎏급 강민구(동남초6)와 -42㎏급 강서준(동남초6)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중부에서는 -45㎏급 김지후(애월중 2)가 은메달, +90㎏급 이진혁(중앙중 1), +90㎏급 장시환(제주사대부중 2)이 동메달을, 여중부에서는 +70㎏급 김고은(노형중3) 은메달을 따냈다.

여고부에서는 +78㎏급 이현지(남녕고)가 금메달, -48㎏급 강여원(남녕고)와 -57㎏급 김예림(남녕고)이 은메달을, 남고부에서는 -66㎏급 이재준(남녕고)과 -66㎏급 이재준(남녕고)이 은메달을, -90㎏급 김세림(남녕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여고 체급별5인조와 남고 체급별7인조에서 남녕고 학생선수들이 준우승과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