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경령(맨 왼쪽) 학생이 시상대에서 테극기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도교육청

[제주신문=최지희 기자] 

영주고등학교(교장 이동성) 사이클부의 3학년 박경령 학생이 대한민국 주니어 대표로 아시아 트랙 사이클링 챔피언쉽 말레이시아 2023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박경령 학생은 지난 14일 여자 주니어 4㎞ 단체추발에서 1위, 17일 포인트 경기에서 2위, 19일 대회 마지막 날 열린 메디슨 경기에서는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동성 교장은 “박경령 학생이 세계적인 대회에서 대한민국 주니어 대표로 출전한 것이 자랑스럽다”며 “이번 성적은 흘린 땀방울에 대한 노력과 열정의 결실이다. 앞으로도 힘찬 도약을 응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