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최지희 기자] 

제주시장애인체육회(회장 강병삼)는 지난 2일 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제주시장애인수영연맹(회장 조원호)가 주최·주관하는 제2회 제주시장애인수영연맹회장배 수영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기는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등 4종목을  개인, 혼합, 단체전으로 나눠 진행했다.

참가 선수들의 열띤 승부를 펼친 결과 3팀의 우승팀과 3명의 우승자가 탄생했다. 

동호인부 1위에는 수드림 수영동호회,  2위에는 사라장애인 수영동호회, 3위에는 한라장애인 수영동호회가 이름을 올렸다.

우수선수상은 여자부 문승미선수, 남자부 송우관선수, 인기선수상에는 양재혁선수가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처음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킥판잡고 발차기’종목을 새로 개설해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