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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상반기까지 비자림로 전선 지중화 추진한전주 92본과 가공배전선로 땅 밑으로
허영형 기자  |  hyh8033@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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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7.04  18: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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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허영형 기자] 제주도가 오는 2024년 상반기까지 비자림로에 대한 전선 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

제주도는 비자림로 경관을 더욱 아름답게 조성하기 위해 비자림로 2.94㎞ 구간의 한전주 92본과 가공배전선로를 지중화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해당 구간은 주변 경관이  빼어나지만, 전신주 및 가공선로가 삼나무 등과 엉켜 있어 미관을 해치고 태풍 등 자연재해로 정전이나 감전 등 안전사고까지 자주 일어나 지역주민의 보행과 통행에 불편을 빚어 지중화사업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도는 비자림로 확장사업 구간의 지중화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공기관 대행사업으로 올해 지난달 한국전력공사 제주본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공사비 36억원을 투입해 내년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삼았다.

도는 지중화사업을 통해 생태 및 아름다운 경관도로로 비자림로의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교통여건 개선, 공중선 정비로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 정전 및 감전 등 안전사고 예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한전주 지중화사업을 통해 지역의 본 모습을 찾고, 자연재해에서 도민 안전을 확보하며 도로환경을 더욱 쾌적하게 개선하는 등 아름다운 비자림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동부지역 교통량 증가에 대응해 구좌·성산 등 동부권 교통불편을 해소하고자 비자림로(지방도 1112호선)를 확장하는 비자림로(대천~송당) 확·포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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